지난해는 우크라이나 전쟁 및 미국발 금리인상으로 인해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전세계를 강타하며 원부자재, 인건비, 임대료 등 비용이 상승하고, 인력수급도 어려워 외식 산업 전반이 타격을 입은 한 해였는데요. 올해는 이러한 ‘고물가 생존시대’ 속에서 취향과 가성비를 극대화하며 경영을 다각화하는 움직임에 주목해야 할 듯합니다! 그럼 2024년 외식산업 트렌드를 자세히 살펴볼까요?

 

식품외식경제

 

“N극화 취향시대 • Healty & Easy • 소비감성 스토리탐닉 • 푸드테크 지속확장”

 

① 가성비 프리미엄

외식 횟수를 줄이는 대신 편의점 고급도시락으로 외식을 대체하는 ‘편외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경기침체 흐름 속에서 가성비와 프리미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아이템이 위축된 소비시장에서 각광을 받을 것 같습니다.

 

 

② 취향저격 소비

주관적인 만족을 중요시하는 소비흐름으로 통일된 메뉴가 아닌 개인 취향껏 선택할 수 있는 아이템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0.5인분 샐러드, 대용량 음료, 재료와 구성의 선택 등 개인화된 취향 문화가 확대되고 있네요!

 

 

③ 건강식과 간편식

건강기능식품, 대체식 등 젊은 세대의 건강 관심이 급증한 데 이어 건강한 노화를 추구하는 ‘나이에 대한 리프레임’ 움직임이 글로벌 핫키워드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식생활이 초개인화 되어감에 따라 간편한 1인식의 대표주자인 밀키트 시장은 새로운 외식카테고리로 자리매김하여 프리미엄 HMR(가정간편식)까지 트렌드가 확장되어가고 있습니다.

 

 

④ 소비감성 & 스토리 탐닉

외식은 이제 단순히 밥을 먹는 개념을 넘어서 소비를 통해 경험하고, 스펙트럼 넓히는 스토리 탐닉의 과정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 예로 팝업다이닝이 있는데요. 팝업스토어 방문을 통해 브랜드를 직접 체험한 후 소비를 하는 것이 mz세대의 소비 트랜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⑤ 경영 다각화•다변화

팬데믹, 엔데믹, 글로벌 인플레이션이라는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외식업계는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반면, 배달이라는 특정 업계로 ‘인력 블랙홀’ 현상이 생겨나 외식업계 전반이 극심한 인력 부족 문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언택트 시스템에 대한 요구는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앞으로 푸드테크 산업은 부족한 인력을 대체하고, 지속가능한 생산을 실현하기 위해 점점 더 확장 발전될 전망입니다.

 

 

불황을 이겨낼 수 있는 열쇠는 여기 소개된 소비자 트렌드 안에 담겨있겠죠? 레드오션 속 블루오션을 찾아 예비 창업주님들의 트렌디한 도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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