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프랜차이즈 브랜드 런칭 후 6년 만에 투자 전문기업 케이스톤파트너스에 1,000억 매각을 성공한 ‘역전할머니맥주’의 성공스토리를 살펴보겠습니다. 역전할머니맥주는 전북 익산역 앞에서 40여년간 운영했던 맥주집 ‘OB베어엘베강’의 프랜차이즈 사업권을 인수. 오픈을 시작으로 7년이 지난 지금은 전국 점포가 800개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이토록 가파른 가맹점 수 상승세를 비교적 짧은 기간동안 가능하게 한 비결이 뭔지 그 이유를 한번 살펴볼까요?
“프랜차이즈 성공 비결 : 선택과 집중”
첫 번째, 유행타지 않는 아이템
유행에 민감한 젊은 층을 타겟하면 유행에 의한 빠른 브랜드 확산이 가능하지만 평균 수명은 짧아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일시적인 손님이 아닌 단골 고객층 형성을 목표로 모든 연령대를 아우를 수 있는 안정적인 프랜차이즈 아이템으로서 맥주 그 자체를 공략합니다. 소종근 대표는 특허공법으로 제조한 ‘살얼음맥주’의 검증을 위해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화하기 전 젊은 층이 많은 상권과 상권이 나쁜 곳 두 지역을 선택하여 직영점을 운영하였는데요, 이때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통하는 맥주 맛임을 확신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두 번째, 순이익을 높이는 전략
안주보다는 주류가 마진율이 높기 때문에 안주메뉴보다 맥주를 많이 판매하는 것이 순이익 증대에 도움이 됩니다. 원가 측면에서도 요리를 위해 필요한 인건비와 신메뉴 개발비용 발생은 순이익에 마이너스 요소가 되겠죠.
세 번째, 다점포 운영이 가능한 손쉬운 관리
역전할머니맥주는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다점포율이 높은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맥주맛으로 경쟁력을 갖춰 놓았기 때문에 다른 부분들은 비교적 손쉬운 관리가 가능하여 한 명의 점주가 다수의 점포를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입소문을 타고 기하급수적인 점포수 확장을 이루어냈습니다.
“역전할머니맥주의 성공의 핵심은 ‘맥주’ 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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