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을 분류할 때 기술 기반 창업 형태인 ‘기회형 창업’과 보편적인 아이템으로 창업하는 ‘생계형 창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생계형 창업은 누구나 도전할 수 있어 기회의 형평성 측면에서 장점이 있는데요. 실제로 창업주의 85.6%는 생계형 업종에서 종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생계형 창업의 다양한 업종을 알아보고, 생존율을 높이는 방안을 분석해 보는 시간 가져볼게요!

 

외식업 경영 분석

(KOSIS 국가통계포털 외식업체경영실태조사통계지표 참고)

 

연평균매출액 (22년기준)

2022년 기준 매출액이 가장 높은 업종은 ‘간이음식 포장 판매 전문점’으로 연평균 약 4억 2,284만 원이 집계되었습니다. 밀키트나 포장·배달 음식이 이에 해당합니다. 타 외식업종의 매출액과 비교해 보면 꽤 높은 수치인데요. 이는 시점상 코로나 팬데믹 이후 관련 업종의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다음으로 ‘일식 음식점’, ‘제과점업’, ‘치킨전문점’, ‘피자,햄버거,샌드위치 및 유사 음식점업’ 순으로 매출이 높았습니다. 반면, ‘커피 및 비알코올 음료점’은 평균 1,456만 원으로 가장 적은 매출액을 기록하였습니다.

 

매출 대비 식재료 및 인건비 비율

경영상 매출액보다 더 중요한 지표는 영업이익인데요. 높은 매출을 달성했을지라도 그보다 더 큰 비용을 지출하였다면 실질적으로는 손해이기 때문이죠. 따라서 창업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 매출 대비 식재료 및 인건비 비율이 어떠한지 살펴본 후 영업이익률을 고려한 경영 전략을 짜야 합니다.

2022년 기준으로 ‘한식업’의 식재료 및 인건비 비율이 매출액 기준 69.3%로 가장 높았습니다. ‘일식 음식점’, ‘제과점업’, ‘중식 음식점’, ‘치킨전문점’이 그 뒤를 따랐고, ‘커피 및 비알코올 음료점’은 ‘한식업’과 비교하여 7.5% 정도 낮은 62.2%로 가장 적은 식재료 및 인건비 비율을 보였습니다.

 

 

전년대비 매출액 증감률 (2020년 기준)

170.3%의 가장 많은 증가율을 보인 ‘간이음식 포장 판매 전문점’은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인한 약진으로 보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영업 제한들이 위드코로나로 정상화가 되면서 외식업계는 전반적으로 전년과 대비하여 매출액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는데요. 반면 매출이 감소한 업종으로는 ‘피자·햄버거·샌드위치 및 유사 음식점업’, ‘기타 외국식 음식점업’, ‘중식 음식점업’, ‘한식업’이 있습니다.

⇒ 2024년 상반기 최근 경기 참고

그러나 최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가계 부채 비중이 높아져 전반적인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인데요. 외식 물가 상승으로 배달·외식 소비가 부담되다 보니 외식보다는 ‘집밥’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신선식품 및 식품·식자재 유통업의 매출이 상승하고 있고, 쌀 소비량도 증가하여 최근 5년 간의 쌀 소비량 감소폭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평균 방문고객수 및 고객1인당 평균구매액

고객 1인당 평균 구매액인 ‘객단가 수준’을 파악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평균 매출액 대비하여 객단가가 낮다면 영업 유지에 필요한 높은 회전율을 지속하기 위해 다방면의 전략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평균 방문 고객 수가 가장 높은 업종으로는 ‘피자·햄버거·샌드위치 및 유사 음식점업’으로 하루평균 48.0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다음으로 높은 방문자 수를 기록한 ‘김밥 및 간이 음식점업’은 47.0명으로, 두 업종 모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치킨전문점’은 점포 방문보다는 배달을 통한 이용자 수가 많아 비교적 낮은 방문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객단가의 차이는 컸습니다. ‘김밥 및 간이 음식점업’의 고객 1인 평균 구매액은 5,900원대로 ‘커피·비알코올 음료점업’의 5,572원과 함께 가장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반면 ‘간이음식 포장 판매 전문점’ 및 ‘생맥주·기타 주점업’은 각각 28,265원, 26,515원으로 업종 간 객단가 금액의 차이가 꽤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외식신문

 

매출대비 영업이익률

전반적으로 외식업종의 매출대비 영업이익률 수준은 10~12%대였는데요. 그중 매출대비 원가율이 타 업종에 비해 낮은 ‘커피·비알코올 음료점업’은 14.5%로 평균보다 약 2%정도 높은 수준입니다. ‘한식업’의 경우 영업이익율이 9.5%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분석해 본 자료를 토대로 다양한 외식업 업종 간 경영적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예비창업주님의 추구하는 방향과 맞는 업종을 선택할 필요가 있는데요. 예를 들면, 매출액 대비 고객 1인당 판매단가가 높은 업종을 선택하여 경영상 업무 강도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방향을 원한다면 ‘생맥주·기타 주점업’이 적합할 수 있고, 높은 매출액 보다도 비교적 적은 지출과 높은 영업이익률을 원한다면 ‘커피·비알코올 음료점업’이 알맞을 수 있겠죠.

 

 

오늘은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지표들을 통해 외식업 업종별 현황을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업종의 시장 특성을 이해하고, 여러분이 추구하는 목표 매출과 기대하는 경영 환경을 고려하여 이에 적합한 업종을 선택하는 것이 창업 성공에 있어 매우 중요한 팁이 되겠습니다. 매일벤처스는 여러분의 성공을 응원합니다. 이어서 다음 글에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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