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 Z (젠지세대)”

 

Z세대는 1995~2009년 사이에 태어난 이들을 말하며, 인구는 약 596만 명 정도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1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현재 10대 후반에서 20대를 막 진입한 연령대로 향후 20년 이상 우리나라 생산과 소비의 주요 핵심층이 될 세대라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요.

 

Z세대는 Y세대(혹은 밀레니얼 세대, M세대)의 뒤를 잇는 인구집단으로서 이 둘은 비슷한 연령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각각의 성향과 추구하는 세계관은 전혀 다릅니다. 그럼 다가오는 미래세대인 Z세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Y세대와 Z세대의 성향이 다른 이유부모 세대의 가치관

 

대학내일20대연구소

 

Y세대 (밀레니얼 세대)

‘밀레니얼 세대’로도 불리는 Y세대는 1980년대 초반에서 1990년대 중반에 출생한 세대를 가리키는 말로, 현재 20대 중후반에서 30대 후반의 연령대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이들의 부모세대는 베이비붐 세대로서 전후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치열한 노력과 경쟁을 통해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룬 경험이 있습니다. 이들에게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믿음이 있기에 자녀세대인 Y세대도 이러한 영향을 받아 경쟁을 통한 가치 실현을 추구하며 자라납니다. Y세대 대부분은 대학에 진학하여 고학력, 고스펙자 비율이 높은 반면에 사회로 진출할 시기인 2008년 세계금융위기가 발생하여 고용 감소, 일자리 질 저하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Z세

Z세대는 Y세대와 알파 세대의 사이 세대를 의미합니다. 이들은 1990년대 중후반에서 2010년대 초반에 출생하여, 현재 10대 중반에서 20대 중후반 연령대에 해당합니다. 이들의 부모세대는 X세대로서 1960년대에서 1970년대 후반 출생하여, 이전 세대와 비교하였을 때 ‘가장 진보적인 세대’로 불릴 만큼 개성과 자유를 적극적으로 표현하기 시작한 세대였습니다. 자녀세대인 Z세대 또한 이러한 가치관을 물려받아 개인주의와 개성존중 및 다양성을 추구하며 자유로운 의사표현과 수평적인 관계를 추구하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Z세대는 누구인가?

성장기 경험한 시대적 배경의 이해

Z세대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들이 성장해 온 시대적 배경부터 이해해야 합니다. 1990년대 중반에서 2010년대 초반에 출생한 Z세대는 유년기부터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며 세계적으로 침체된 경기 속에서 암울한 성장기를 보냅니다. 사회 초년생이 되었을 무렵에는 유래없던 코로나19 팬데믹과 전쟁 발 글로벌 인플레이션을 맞닥뜨리며 초년생 급여로는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물가를 경험합니다. 유년기부터 현재까지 불황기만을 경험해 온 이들에게 생계와 직결된 재정적 결핍은 Z세대 가치관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호황기에 청소년기를 보낸 Y세대는 비교적 긍정적인 미래상을 가진 이상주의자로 성장한 반면 불황기만을 경험해 온 Z세대는 불투명한 미래보다 현재에 집중하는 실용적이고 현실주의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현재지향적 행복추구

따라서 이들은 미래에 대해서 기대하거나 낙관적인 시야로 바라보지 않습니다. 이들에게는 막연한 미래보다는 현재 경험할 수 있는 행복이 우선됩니다. 거창한 것이 아닌 작고 소소하지만 ‘지금’ 확실하게 내 손으로 쥘 수 있는 행복에 가치를 두는 것이 Z세대가 추구하는 현재지향적 삶의 태도이죠. 매우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세대입니다. 이러한 가치관으로 인해 소비 행태 또한 이전 세대와 다른 모습을 보이는데요. 소유가 아닌 경험을 선택합니다. 제한된 경제력 안에서는 영구적인 소유보다 다양한 경험 스펙트럼을 넓히는 것이 합리적이기 때문이죠. 소유한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구독경제’, ‘스트리밍 라이프’도 Z세대의 실용적인 소비 행태를 반영한 새로운 소비 트렌드 중 하나입니다.

 

Chisunbiz 조선비즈

 

디지털 네이티브 (Digital native)

우울한 경제적 배경에 비해 디지털 기술 분야에서는 그 어떤 세대보다 최강 능력자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들을 부르는 용어로 ‘디지털 네이티브’가 있습니다. 이들은 2000년대 초 정보기술(IT) 붐이 일던 시기와 맞물려 태어나서 스마트폰과 함께 구축된 완전한 디지털 환경 속 원주민으로서 자라납니다. 한마디로 태생부터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자란 세대인 것이죠. 이들에게 디지털은 익숙함이 아니라 당연한 삶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Z세대는 유년기부터 자유자재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IT 신기술을 손쉽게 습득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SNS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기 때문에 트렌드 변화에 민감하고 이미지에 즉각적인 반응을 하는 세대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보를 검색하는 방법도 달라졌습니다. 정보를 검색할 때 네이버와 같은 포털 검색 사이트가 아닌, 유튜브를 통해 동영상으로 모든 정보를 습득합니다. 신조어 ‘YOU아독존’이란, 유튜브에서는 모든 게 가능하다는 이들의 생각이 담긴 표현인데요. 이들에게 유튜브는 친구이자 놀이터이고, 세상을 경험하는 공간으로서 미디어 플랫폼 그 이상의 의미가 되었습니다.

 

시사저널

 

어느 세대보다 개성과 특징이 뚜렷한 Z세대가 다음 미래세대의 주역으로 등장하면서 경제·사회·문화 등 사회 전반에 걸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요. Z세대의 문화를 이해하고 그들을 타깃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의 인사이트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다음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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